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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PHOTO/덕춘 PHOTO

반려견과 함께 :: 덕춘이와 각자 보내는 일상

귀여운 덕춘이



반려견과 함께 :: 덕춘이와 각자 보내는 일상



퇴근시간 맞춰서 저를 기다리고있는 덕춘이의 모습을 엄마가 딱 휴대폰으로 촬영했어요^^
6시30분이 딱 되면 현관쪽에 가서 앉아있거나 현관을 바라보며 누워있는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 전까지는 엄마랑 놀고 자고 엄청 편하게 보내고있다가 제가 도착할 시간만 되면 정말 저를 기다리는 것처럼 낑낑거렸다가 문앞에 서성였다가 그런다고 하네요!


애타게 기다리는 덕춘이 표정



표정이 어찌나 아련하고 애가 타는지~
7시가 넘으면 왜 안오나하고 낑낑거린대요!
엄마가 덕춘이한테 '누나 어디있지? 왜 안오지?' 라고 말하면 덕춘이가 문앞에 쪼르르 가서 오나 안오나 쫑긋쫑긋 귀기울인다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




덕춘이 옆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카톡으로 사진을 마구마구 보내주는데 덕춘이때문에 조기퇴근이 너~무 하고 싶었을 정도에요! 이 예쁜 모습을 보고 어떻게 안보고 싶을 수가 있겠어요ㅠㅠ 덕춘이 덕분에 항상 퇴근하면 딴길로 안새고 바로바로 귀가를 하게되었어요.

영상디자인 시작하고나서 최근 카드뉴스제작도 해보고 있는데 디자인이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처음 만들었을땐 오히려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데 가면 갈수록 디자인 퀄리티가 마음같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창작의 고통에 시달릴때 이렇게 덕춘이 보면 정말 힐링되고 리프래쉬되서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고 작업시간도 단축되는 것 같아요~
덕춘이가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ㅋㅋ (매일 야근했을수도..)





요즘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아서 산책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가을은 식욕의 계절이라더니 요즘 다이어트가 잘 안되고 있어서 산책이라도 꼭 매일 해야겠더라구요.. 덕춘이도 산책하고 저도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고!
부지런한 습관을 만들겠다고 항상 생각은 하는데 실천이 잘 안될 때가 많아요~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살이 금방 오르는 체질이라 정말정말 부지런을 떨어줘야하는데..
다이어트는 가을, 이 계절이 고비이자 넘어야 할 시기인 것 같아요!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새로생긴 카페를 다녀왔어요.
메뉴가 이름도 예쁘고 상큼하니 맛있어 함께 올려봅니다 :)




메뉴 이름은 그린에이드에요~ 오른쪽 에이드는 레드인지 옐로우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그린에이드는 키위, 라임, 레몬 등의 상큼한 과일탄산수 같은 느낌인데 취향저격이었어요!
원주 무실동 cafe&flower studio 인데 새로 생겼는 지 너무 깔끔하고 예뻤어요~

여길 다녀오고 나서 무실동 확진자뜨는 것 보고 깜짝놀라서 동선나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다행히 동선이 겹치지 않았어요.
요즘은 카페도 가기가 힘드네요..
회사에서도 점심을 나가서 먹지 않고 도시락을 싸먹기로 했어요!
아침에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맛있는 도시락 싸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