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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감성사진 :: 보라색 하늘, 개성있는 나무들 저녁 노을이 질 무렵, 보라색 하늘도 개성있는 나무들도 너무 멋있었어요. 집 앞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남자친구가 찍은 사진인데 너무 멋있게 촬영해주었어요. 보라색으로 물들어가는 풍경도 멋있고 또 개성있게 툭 튀어나온 나무들도 멋있었어요. 저 때 나무들을 보면서 호주에서 느낀 바가 떠올랐어요. 각자의 개성들과 그 개성을 존중해주고 살아가는 모습들.. 남이 어떠하든 신경쓰지 않고 또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 않고 정말 당당히 살아가는 그런 마인드, 나의 시야가 많이 좁고 또 내가 남들의 시선을 엄청 신경썼었구나 생각하고 돌아보게 되면서, 나도 저 나무들처럼 저 사람들처럼 정말 개성있게 살아가보자 생각했었어요:) 이상하게 다른나라가서 잠깐 살았으면서.. 가있는 동안 얼마나 감성에 젖어있었는지 모르겠어.. 더보기
감성사진 :: 호주에서의 주말 호주에서의 주말은 정말 여유로움 한가득이었어요. 브리즈번 강 근처를 걸으면서 산책을 하고 근처 초밥집에서 맛있는 초밥을 골라 바로 앞 벤치에서 한 끼 떼우고:) 사진들이 그 때의 여유롭고 행복했던 마음들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사진을 많이 찍어 소중한 추억 남겨야겠다고 생각이드네요:) 더보기
감성사진 :: 바라보는 시선 (캐논 EOS100D) 감성사진 :: 바라보는 시선 (캐논 EOS100D) 코로나 2단계 격상되기 전에 찍어두었던 사진, 캐논 eos100d로 촬영한 동상입니다. 동상이 너무 멋있게 생겼죠~?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뚜렷한 눈동자가 멋있더라구요. 뭔가 결의에 찬 듯한 열정적인 그런 모습의 동상처럼 보였어요. 사실 최근 정말 사랑하는 할머니께서 떠나가시고 점점 악화되는 코로나 상황에 며칠동안 우울하고 무기력했어요. 무기력에 잠식되는 느낌이 들었지만 주변 지인들의 따듯한 위로와 응원에 다시금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때일수록 더욱 긍정적이고 밝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나를 위로해줬던 주변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아요. 코로나 상황에 다들 지치기도 힘들기도 하겠지만 모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