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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일상

감성사진 :: 보라색 하늘, 개성있는 나무들 저녁 노을이 질 무렵, 보라색 하늘도 개성있는 나무들도 너무 멋있었어요. 집 앞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남자친구가 찍은 사진인데 너무 멋있게 촬영해주었어요. 보라색으로 물들어가는 풍경도 멋있고 또 개성있게 툭 튀어나온 나무들도 멋있었어요. 저 때 나무들을 보면서 호주에서 느낀 바가 떠올랐어요. 각자의 개성들과 그 개성을 존중해주고 살아가는 모습들.. 남이 어떠하든 신경쓰지 않고 또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 않고 정말 당당히 살아가는 그런 마인드, 나의 시야가 많이 좁고 또 내가 남들의 시선을 엄청 신경썼었구나 생각하고 돌아보게 되면서, 나도 저 나무들처럼 저 사람들처럼 정말 개성있게 살아가보자 생각했었어요:) 이상하게 다른나라가서 잠깐 살았으면서.. 가있는 동안 얼마나 감성에 젖어있었는지 모르겠어.. 더보기
감성사진 :: 브리즈번 스토리브릿지 감성사진 :: 브리즈번 스토리브릿지 브리즈번강 사이 브리즈번시의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는 다리에요:) 1940년쯔음부터 있었다는 오래된 다리 스토리브릿지! 총길이가 약 1,400m정도 된다고 하네요! 저 다리를 건너다니고 바라볼 땐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그렇대요 ㅎㅎ 포티튜드밸리와 캥거루포인트 사이를 연결해주는 다리이구요. 퀸즐랜드주의 공무원으로 교육부 차관을 지낸 존 더글러스 스토리라는 분의 이름을 기념하여 다리의 이름을 스토리브릿지라고 짓게 되었대요:) 다리가 참 웅장하고 예쁘고, 야경이 너무 예쁜데 밤에 찍어둔 사진이 어디로 갔나 모르겠어요ㅠㅠ 이 스토리브릿지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바베큐파티에요. 호주에서 만난 여러 국적의 친구들과 스토리브릿지를 함께 보러가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그 약속이 바베큐파티까지.. 더보기
감성사진 :: 호주에서의 주말 호주에서의 주말은 정말 여유로움 한가득이었어요. 브리즈번 강 근처를 걸으면서 산책을 하고 근처 초밥집에서 맛있는 초밥을 골라 바로 앞 벤치에서 한 끼 떼우고:) 사진들이 그 때의 여유롭고 행복했던 마음들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사진을 많이 찍어 소중한 추억 남겨야겠다고 생각이드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