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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 덕춘이와 말자의 전쟁 2 (덕춘 싸우지 말자)



반려견 :: 덕춘이와 말자의 전쟁 2 (덕춘 싸우지 말자)


오늘은 말자가 집에 놀러온 둘째날이에요.
첫째날 많이 싸우는 듯 하여 유튜브를 보면서 아이들이 사이가 좋아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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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 덕춘이와 말자의 전쟁

반려견 :: 덕춘이와 말자의 전쟁 오늘은 덕춘이의 친구 사랑스런 말자가 놀러왔어요. 둘 다 똥꼬발랄 포메라니안이어서 오늘 하루종일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처음 놀러온 것도 아닌데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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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각자 개인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사료를 챙겨 줄때 공간을 분리해서 주는 것이 좋다고 하여 밥먹을 때나 잘때도 편히 잘 수 있도록 개인공간을 분리해주었어요.
예뻐해줄때도 질투가 나지 않도록 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뻐해주고 간식도 따로 주었습니다.

두번째는 산책이나 터그놀이 등 체력소모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그 이유는 아이들의 체력을 많이 빼서 서로에게 덜 관심을 갖도록 해주기 위해서인데 영상을 보면 서로에게 관심이 무지 많아서 서로 조금만 붙어있어도 싸우더라구요..ㅠㅠ
싸울때면 시야를 가리기위해 저렇게 배게로 막거나 좀 무거운 담요를 덮어 싸움을 막고있어요.


 

 

 



조그만한 것들이 둘 다 성깔이 있어요ㅠㅠ
유튜브에서 나온 영상들을 보고 따라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라 그안에 조금이라도 친해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처음에 잘 노는것 같다가도 금방 싸우더라구요
이틀째인 오늘은 더 잘 싸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귀엽고 예쁜 아이들인데 서로 친하게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혼날 때면 세상 불쌍한 표정을 짓고 바라보고 있어요.
그래도 둘 다 '안돼' 훈련이 되어서 단호하게 안돼! 라고 외치면 말을 잘 듣는 것 같습니다.

말자의 예쁜 표정 ^^

 

 

 



덕춘이의 졸린 표정 ^^



 

 



오늘은 덕춘이와 말자 따로따로 산책도 하고 목욕도 뽀송뽀송하게 하고 곰돌이컷으로 집에서 미용도 했어요^^
코로나로 갑갑한 요즘 이 아이들덕분에 오늘도 뿌듯하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사진은 캐논eos100d로 촬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