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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PHOTO/덕춘 PHOTO

반려견 :: 덕춘이와 말자 가을아침 산책 좋아요



반려견 :: 덕춘이와 말자 가을아침 산책 좋아요



오늘은 덕춘이와 말자가 함께하는 마지막 하루의 아침이에요.





마지막이니만큼 함께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가을아침은 조금 쌀쌀하네요.




말자를 바라보는 덕춘이의 애타는 표정


 



말자는 그저 신이난 모습이 사진을 뚫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먼저 가려고 해요.


 

마지막날 아침 공기가 좋은지 행복해보이는 덕춘이와 말자

공원에 풀냄새와 다른강아지들의 냄새를 맡는지 불러도 뒷통수만 보여줍니다 ㅎㅎ






산책하다가 강아지를 키우는 아는 언니가 해준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다는 게 강아지가 산책할 때랑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강아지들도 산책하다가 영역표시를 하는데 사람들이 좋아요 누르고 댓글다는 것같다면서요 ㅎㅎ

말자가 나무 근처에 영역표시를 했는데 덕춘이가 그 나무에 가서 냄새를 맡다가 쉬를 싸는걸 보니 딱 생각이 났어요.

'덕춘이도 좋아요 누르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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