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횡성 예쁜 카페 :: 이가본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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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횡성 예쁜 카페 ::
이가본때 카페

오늘은 횡성에 있는 이가본때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우연히 유튜브 여락이들에서 영상을 보고 카페가 너무 예쁠 것 같아서 즉흥으로 다녀왔습니다 :)

실내에 공방 느낌처럼 예쁘게 꾸민 공간이 있었어요.
조용하고 잔잔하고 시골스러운 느낌의 카페였어요.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어찌나 많은지 원래 여러 종류의 빵을 판매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이미 sold-out 이었어요ㅠ

소품들 하나하나 너무 잘 꾸며놓은 곳이었는데 감성적인 카페라는 말이 딱 떠오른 카페였습니다.

음료는 오미자에이드와 미숫가루를 주문했어요.

오미자에이드는 엄청 상큼했어요. 비타민을 마구마구 섭취하는 느낌?

미숫가루는 평범한 미숫가루였는데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확 와닿았어요.

실내에 있다가 야외에 자리가 마침 딱 나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정말 시골스런 풍경에 잔잔한 감성을 얻는 느낌이었어요.

입구 옆에는 이렇게 옛날 자전거가 세워져있어요.
한껏 과거여행의 느낌이랄까요, 레트로한 감성입니다.

장작을 이렇게 쌓은게 이렇게 이쁜일인가 싶었어요.
괜히 감성에 젖어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제가 글솜씨가 좀 없고 사진도 휴대폰으로 찍은 터라..
유튜브에선 엄청 멋있게 잘 나왔는데 제가 찍은 느낌은 뭔가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합니다ㅠㅠ

아무튼 크고 화려한 카페는 아니었지만
소소하고 담백한 느낌을 담아 감성자극하는 시골 카페가 기억에 더 깊게 남는 것도 같아요~

 
코로나때문인지 이런 외곽쪽으로 사람들이 잘 몰리는 것 같아요~🤔
1단계로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 많은 곳은 자제해야겠습니다~^^
당장 다시가고 싶지만 사진으로 더 아껴두었다가 가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