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산책 :: 덕춘이의 가을 일상

오랜만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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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산책하기 딱 좋아

이제 제법 단풍이 든 것 같아요.
산책하는데 쌀쌀하기도 하고 낙옆이 빨갛고 노랗고 하더라구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덕춘이 감기 걱정이 되네요 ㅎㅎ
아무리 털옷 따숩게 입고 있다지만 걱정되는 건 별 수 있나요~

 
여름엔 털 자르고 해서 좋았는데 왜이리 안길어지나요ㅠㅠ
추워지니 털이 빨리 길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덕춘이 요새 30분씩 산책하고 있는데 세상에..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뻐팅기는데 선수에요~

집 근처와가니까 반대방향으로 가려고 하더라구요~
세상에 모른척 하는 것 좀 보세요 ㅎㅎㅎ
이러니 산책 더 안할 수 있나요~??

못말리는 짱구같은 덕춘이..

덕춘이가 있어서 오늘도 너무 행복한 일상이었습니다😊